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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소드 샤먼 카야크 공략

티맨맨 2020. 9. 22. 22:50

베스마 에피소드의 메인 빌런. 선천적으로 사악한 성격을 가진 존재로, 본래 리자드맨족의 주술사였지만, 리자드맨이 베스마에 터를 잡은 인간과의 평화 협정을 맺는 것을 적극적으로 반대했다가 도리어 부족에서 쫓겨나 부랑자 신세가 되었다.

이후 사악한 주술에 매료되어 쉐도우 리자드맨으로 타락하면서 리자드맨의 장로인 베라우크를 비롯한 동족들의 정신을 조종해 인간을 공격하게 만든 후, 자신은 용의 둥지에서 고대의 용을 부활시켜 그 힘을 사용할 계획을 세우지만 용의 둥지로 쳐들어온 엘 수색대와 마주치면서 이들과 싸우게 된다. 꽤나 강력한 존재로 묘사되는지, 엘소드의 필살기인 트리플 게이저의 강화판인 콰트로 게이저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결국 패배하고, 현장에서 도주한다.

그러고는 한동안 잠잠하다 싶더니 결국 열어서는 안되는 저주받은 땅인 용의 둥지 : 나락의 문까지 열어버리면서 이 안에서 엘 수색대와 맞닥뜨려 싸우다가 불리해지자 최후의 발악으로 기어이 용을 부활시키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힘이 다한 카야크 본인은 더이상 도망칠 기력이 없어 자신이 부활시킨 용이 뿜은 화염에 산 채로 태워져 최후를 맞이한다.[3] 게다가 부활한 용 역시 불완전하게 약화된 상태로 부활했기 때문에 엘 수색대에 의해 무너지고 만다.